[인플루언서 프리즘] "네일숍 안 가고 혼자 한다"…네일아트 유튜버 인기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네일아트를 콘텐츠로 다루는 유뷰트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쥬네일 캡처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상에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SNS를 통하여 자신들의 인지도를 쌓고, 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가 연결되면서 신종 직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신세계를 IMR(Influencer Multi-Platform Ranking)의 도움을 받아 조명한다. IMR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랭킹화 하는 서비스다. <편집자 주>

[더팩트|한예주 기자]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네일아트를 콘텐츠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이 인기다. 코로나19 여파로 네일숍에 가는 대신 집에서 스스로 하는 '셀프 네일'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는 MZ세대가 늘어난 탓이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이영미 박사(현 보이스오브유 선임연구원)는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증가한 '셀프 네일족'들이 유튜브 속에서 관련 콘텐츠를 즐겨찾기 시작하면서 네일아트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르게 느는 중"이라고 말했다.

'쥬네일'은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이 분야 최고 인기 채널이다. 현재 구독자 수 67만 명,누적 조회 수 5800만 회를 보유하고 있다. K-Culture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랭킹(IMR) 자료에 따르면 해당 채널은 2020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8개월여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고 지난해 12월 50만 명의 고지도 넘어섰다. 영상 당 평균 조회 수는 구독자 수를 훌쩍 뛰어넘는 85만 회에 이른다.

해당 채널은 자석젤, 댕글 등 다양한 네일아트 기법을 소개하고 네일아트 제거 및 보수, 재료 및 도구 리뷰 등도 콘텐츠로 다룬다.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네일아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채널 내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핑크도 블루도 하고 싶은 디올네일', '귀엽고 투명한 키치네일', '별과 달을 품은 로즈골드 네일' 등으로 각각 30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리리주 캡처

구독자 수 28만 명,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자랑하는 '리리주(RIRIJOO)'도 대표 채널 중 하나다. 패션, 헤어,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해당 채널은 네일아트 콘텐츠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명품 로고 네일, 파스텔 나비 네일, 크리스마스 네일 등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들이 최고 260만 회의 조회 수를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일아트를 한 채 머리 감는 법, 긴 손톱으로 렌즈 빼는 법 등 '일상 꿀팁'을 전하는 영상들도 14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젤네일아트를 전문으로 다루는 '헬로 릴리스(Hello Lilys)'도 주목받는 채널이다.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다양한 수준별 노하우를 전하며 구독자 10만 명을 끌어 모았다. 채널 내 가장 인기 있는 영상 '무광 꽃 젤네일아트'는 11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를 훌쩍 뛰어넘는 조회 수를 올리고 있는 영상만 10개가 넘는다.

이 외 △'사라센'(구독자 9만 명) △'네일바요(nailbayo)'(9만 명) △'연주쓰 DIY 핸드메이드(Yeonju's DIY Handmade)'(8만 명) △'미대살롱'(7만 명) △'하봄네일스(Nails)'(7만 명) △'폴라리스 네일(POLARIS NAIL)'(6만 명) 등도 이 분야 인기 채널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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