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최고 기온 28도,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서울 낮 최고 기온 16도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꽃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이 가득한 꽃을 고르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토요일인 23일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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