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청명'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큰 일교차 주의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3월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하동매실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매화를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절기상 청명이자 식목일인 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분포를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도, 강릉 9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5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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