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2021년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27일)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밑돌며 매우 춥겠다. 낮부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 영상권을 회복하며 한파가 물러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전까지 충남·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성탄절 전후로 폭설이 내린 강원 영동 등 눈이 내린 곳은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인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6도, 강릉 -9도, 대전 -12도, 전주 -9도, 광주 -7도, 대구 -10도, 부산 -7도, 제주 2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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