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병헌 기자] 가을의 길목인 9월의 첫 일요일인 오늘(5일)은 가을 날씨의 전형을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하늘은 높다. 아침 최저 기온이 제주도를 제외하고 20도를 밑돌고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내륙 대부분 지역은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동해 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청명한 하늘을 보이겠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5∼20㎜정도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 최고기온도 25도 이하로 선선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경북 북부는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낮아지는 등 왼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이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제주 2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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