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9월 첫 주말 교통량 증가, 상행선 오후 5~6시 정체 절정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상행선에서 서울 방향 진입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더팩트DB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9월의 첫 토요일인 4일은 코로나 4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화창한 초가을 날씨를 맞아 나들이 나온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붐비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8만대로 예상된다"면서"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이 다소 증가해 교통상황이 '혼잡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량은 오전부터 증가해 낮 12시~오후 1시 사이에 가장 극심한 정체가 보일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에도 정체는 이어지다 오후 7~8시 들어야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달하다가 오후 8~9시부터 원활해지겠다.

이날 낮 1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7분 ▲서울~대구 3시간46분 ▲서울~광주 3시간43분 ▲서울~대전 2시간13분 ▲서울~강릉 3시간15분 ▲서울~울산 4시간29분 ▲서울~목포 4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46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6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1분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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