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곳곳에 소나기 소식...경기·충남 강한 비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우산을 준비 못한 한 시민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더팩트 DB

습도 높아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화요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3일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특히 낮동안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는 10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내다봤다. 비로 인해 일부 지방의 낮기온은 30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나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져 후텁지근한 날씨는 어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0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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