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병헌 기자]일요일인 23일 전국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3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4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지방에서 서울등 수도권으로 향하는 진입 구간과 주요 노선을 위주로 있을 전망이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노선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12시쯤 시작해 오후 5~6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에나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기준,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1분 △대구 4시간3분 △대전 1시간41분 △광주 3시간20분 △울산 4시간29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목포 4시간26분(서서울 도착)이다.
서울에서 출발해 지방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목포(서서울 출발) 3시간4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오후 3시쯤이, 경부선 서울방향은 오후 4시쯤, 영동선 인천방향, 서해안선 서울방향, 중부선 하남방향 은 오후 5시 전후로 가장 혼잡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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