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필로폰 밀수범 구속…통제배달로 수도권서 검거


인천공항 통해 화물로 밀수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한 2일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 건물에 마련된 본청에 중수청 사무실이 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국내로 필로폰 수백 그램을 밀수한 남성을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중수청 마약수사국은 전날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수청은 이달 중순 A 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로폰 수백 그램을 화물로 밀수한 사실을 파악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마약을 곧바로 압수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통제배달' 기법으로 수도권 모처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전날 A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앞서 중수청은 대마를 밀수하려 한 외국인 피의자 2명을 구속한 바 있다.


snow@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