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국내 최초 공적 기금형 개인형퇴직연금(IRP)인 '푸른씨앗 IRP'의 가입 확산에 나선다. 공단 임직원이 먼저 가입해 제도를 직접 경험한 뒤 대국민 홍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25일 '공단에서 먼저 가입하고 국민과 함께 키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푸른씨앗 IRP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른씨앗 IRP는 지난달 1일 도입된 공적 기금형 개인형퇴직연금이다. 근로자는 물론 자영업자와 노무제공자 등 소득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공적 제도로서의 신뢰성과 전담운용기관(OCIO)을 통한 전문적인 자산운용이 특징이다. 연금 수령 중에도 장기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을 직접 선택해야 하는 부담을 줄인 편의성이 강점이다.
공단은 국민에게 제도의 장점을 알리기에 앞서 임직원이 직접 가입해 제도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날 공단 본부에서 박종길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열고 푸른씨앗 IRP의 취지와 가입 방법 등을 알렸다. 다음 달까지 전국 지역본부와 공단병원 등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캠페인은 대국민 홍보로 확대한다. 언론 인터뷰와 온라인 콘텐츠를 비롯해 푸른씨앗 4주년 기념행사, 지방자치단체 전광판,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푸른씨앗 IRP의 특징과 가입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푸른씨앗 IRP는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853명이 가입했다. 이 가운데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은 116명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 IRP가 국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으로 자리잡아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노후소득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가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푸른씨앗 IRP의 자세한 내용과 가입 방법은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 또는 푸른씨앗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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