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설상미 기자]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13일 경찰 수사 실무 경험을 보유한 신재문 변호사와 김도경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강제수사 초기 대응부터 중대재해, 금융·가상자산 범죄까지 기업 형사 이슈 전반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신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2015년부터 10년 이상 경찰 수사 간부로 재직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경찰서 형사·수사과장,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광역범죄수사대 계장을 역임하며 지능·경제·공공범죄 핵심 부서의 주요 수사를 총괄했다.
특히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를 비롯한 각종 전담팀(TF)에 참여해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들의 수사 실무를 담당했다. 해외 조직범죄 국제공조와 기업·금융·공공·조세 분야의 주요 사건을 직접 지휘했다.
김 변호사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기업 M&A 및 회생법을 전공했다.
2016년 변호사 특채로 경찰청에 입직한 뒤 약 10년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수사대 수사팀장, 서울경찰청 수사부 수사심사관, 서울강서경찰서 수사팀장 등을 거쳤다.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TF 등 주요 대형 사건의 수사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또 광역범죄수사대 최초의 중대재해 수사팀장을 지내며 중대재해·대형 안전사고와 노동·자본시장 사건 등을 총괄했다. 최근까지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중대재해 전담 경찰관의 수사실무 교육을 맡았다.
금융·가상자산 수사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경찰 최초로 대형 가상자산거래소의 시세조종 사건을 수사·지휘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관으로 근무하며 자금세탁방지(AML) 및 의심거래 분석 업무를 전담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강제수사 초기 대응부터 중대재해, 금융범죄 수사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직면한 형사 리스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공소청 및 중수청 출범 등 수사구조 개편을 앞두고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