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아름다움 느껴요…21일부터 '숲정원 힐링 산책'


성인 대상 주·야간 프로그램
11일 오후 2시부터 예약 접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남산공원 한국숲정원에서 한국숲정원 힐링 산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남산에서 전문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한국 정원의 자연과 문화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남산공원 한국숲정원에서 '한국숲정원 힐링 산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전문 숲해설가가 동행해 한국숲정원의 공간별 의미와 남산의 자연환경 등을 설명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는 야간, 토·일요일에는 오전에 진행한다.

한국숲정원은 기존 남산야외식물원 일대를 전국의 전통숲을 모티브로 새롭게 조성한 공간이다. 지난 6월 27일 전면 개방했으며 '전통과 문화', '자연과 생태', '휴양과 휴식' 등 세 가지 주제로 모두 11개 정원이 마련돼 있다.

전통과 문화의 숲정원에는 지당원·영지원·무궁화원이 조성돼 전통 정자와 연못, 산책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자연과 생태의 숲정원은 철쭉동산·매화원·이끼원·죽림원·솔숲원으로 구성됐고 휴양과 휴식의 숲정원에서는 솔숲마당·은행나무뜰·남산마루를 만날 수 있다.

이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국숲정원에서는 이 밖에도 차와 향을 활용한 '다함께 숲·향·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호시탐탐 남산탐험'과 '남산 숲탐정 명탐정' 등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하늘숲길에서는 야간에 숲길을 걸으며 도심 전경을 감상하는 '남산 하늘숲길 야간여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한국숲정원은 남산의 자연과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숲정원만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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