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적극행정 평가 대통령 표창…전국 자치구 최초


적극행정 종합평가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
법제 지원 도입 등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대

서울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김길성 중구청장(가운데)가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중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전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법령 해석이 불분명하거나 규제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송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도 운영해 공무원의 업무 처리 방향과 복잡한 현안 해결을 지원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연 3회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법률자문관 제도에 더해 법적 쟁점에 대한 법제처 검토 의견을 받는 적극행정 법제 지원을 도입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적극행정위원회 사후심의를 통해 긴급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대상과 소송 지원도 확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통령 표창은 주민을 위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아온 직원들의 노력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적극행정으로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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