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AI 서비스 공모전…수상작 총 400만원


대학·대학원생 대상 8월 12일까지 접수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 AI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공원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 공모전을 실시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8월12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AI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이 도시 인프라를 AI 기술 시험의 실험장으로 개방하고 대학·기업과 함께 서울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학 협력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진행 중인 공원 재조성 사업과 연계해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아 어린이대공원을 미래형 스마트 공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공모 분야는 △안전 △이용 편의 및 콘텐츠 △자유주제 3개로 나눠 진행한다. 공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아이디어라면 어떤 것이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총 세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차와 2차 서류 심사를 거치고 마지막으로 3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4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총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실제 사업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도는 AI 기술 도입을 넘어 도시 인프라를 시민·청년·학계가 함께 활용하는 열린 실험장으로 만들기 위한 공단의 선제적 노력"이라며 "서울시의 정책에 발맞춰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 만들기'를 위해 현장 중심의 민·관·학 협력과 첨단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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