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추·쌈채소 등 지역 농산물 무인판매대


제철 농산물 중심…판매 수익금 취약계층 지원

서울 중랑구는 지난 10일부터 중랑행복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중랑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행복농장과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민에게 선보이는 '중랑행복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공공형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인판매대는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상추와 쌈채소, 배 등 계절별 수확 농산물로 구성된다.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별 생산지와 수확 시기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해 구민들의 지역 농산물 이해와 선택을 돕는다.

무인판매대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이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뒤 카드 또는 간편결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어 별도의 대면 절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적 목적의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농산물 무인판매대를 통해 구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목과 운영 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을 알리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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