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민선 9기 공약 이행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기획단을 출범시켰다.
관악구는 지난 15일 정책기획단 위촉식을 열고 민간위원 17명과 국장급 공무원 11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기획단은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향후 4년간 구정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조직으로, 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과 이영기 부구청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기획단은 오는 7월 10일까지 경제혁신협치, 청년문화복지, 힐링청정안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민선 9기 핵심 정책과제를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 지원, 관악S밸리 3.0 추진, AI 기반 행정혁신 등 주요 공약을 구체화하고, 6대 목표 53개 공약사업의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기획단은 정책 전문가뿐 아니라 청년과 주민자치회, 지역 상인회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전문성과 주민 참여를 함께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관악구는 기획단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 실행계획과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범수 공동단장은 "이번 정책기획단은 민선 9기 관악구정의 방향을 함께 살피고 관악구가 가진 가능성을 더욱 크게 열어나가기 위한 자리"라며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힘 있는 실행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동단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역사상 최초의 3선 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지방자치의 핵심은 결국 주민참여와 상생의 협치에 있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악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