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이종섭 핵심참모' 박진희 참고인 조사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왼쪽)을 불러 조사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을 불러 조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이날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에서 박 전 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종합특검은 2023년 경북경찰청이 채상병 사망 사건을 국방부에서 이첩받은 뒤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이명현 특별검사팀(채상병 특검)이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해 경찰로 넘어갔다가 종합특검에 이첩됐다.

이에 앞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핵심 참모였던 박 전 보좌관은 채상병 사망 사고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기 위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정훈 준장(전 해병대 준장)의 항명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도 있다.

박 전 보좌관은 지난해 10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으나 "구속의 상당성과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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