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에서 시민과 동물을 잇는 제4기 동물해설사가 본격 활동한다.
17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제4기 동물해설사가 위촉됐다. 총 41명으로 기존 활동 인원 24명과 새롭게 선발된 17명이 추가됐다. 이번 4기 신규 해설사 모집에는 총 53명이 지원해 약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4기 동물해설사는 서울동물원의 사육사, 수의사 등 전문인력 강사로 구성된 자체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선정된 인원이 선발됐다. 과거 3기 해설사가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 중심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던 것과 달리, 이번 4기는 서울대공원이 직접 모집부터 대면 강의, 필기, 실기 시험까지 전 과정을 주관했다.
위촉된 해설사들은 서울동물원 전시 구역에서 시민들에게 동물 생태적 특성, 멸종위기 현황, 환경보전 메시지 등을 전달한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동물해설사는 시민과 동물을 정서적으로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며 "자체 양성과정을 통해 제4기 해설사들의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교육형 동물원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