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달 10일부터 구민 대상으로 신당동주유소, 서남주유소에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신당동주유소, 서남주유소와 '중구민 특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고유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할인은 석유가격상한제 종료 등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신당동주유소는 리터당 100원 할인과 7만원 이상 주유 시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이륜차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은 적용되지 않는다. 서남주유소는 리터당 350원을 할인한다.
안용덕 서남주유소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할인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민이면 주유 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구는 참여 주유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환경과로 문의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유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