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빛의 향연…한강 드론 라이트쇼 10일 개막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연계 운영…4~6월간 총 5회 진행

올해 한강 불빛 공연이 오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막한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여의도·뚝섬·잠실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대표 봄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이다. 드론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진행된다.

상반기 공연은 오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4월 25일 뚝섬 △5월 5일 어린이날 잠실 △5월 16일 뚝섬 △6월 5일 뚝섬 등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어린이날 공연에서는 드론 2000대를 활용한 대규모 특별 연출이 예정돼 한층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연은 9월부터 10월 사이 추가로 개최된다.

드론 라이트 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되며, 공연 이후에는 드론 300대를 활용한 미니 쇼가 추가로 이어진다. 공연 전후로는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한강공원 일대 어디에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공연 당일 정오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공원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서울시는 야외 행사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사전 확인을 당부하고,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작년 한 해 28만 명이 관람한 서울의 밤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머물수록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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