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동 빌딩 화재… 10명 부상, 도심 일대 교통 통제

14일 저녁 서울시 중구 소공로의 한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14일 저녁 서울 도심 한복판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의 7층짜리 건물 3층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중상 2명, 경상 8명 등 총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소방서는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청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구청 측은 "건물 화재 진압 중이며,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리며 인근 주민과 보행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연기 흡입 방지 및 현장 우회를 당부했다.

화재 현장 주변은 소방 차량 진입과 진화 작업을 위해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통제 구간은 △시청교차로~남대문로7길 △한국은행사거리~남대문로7길 △대한문~남대문로7길 △롯데영플라자~소공빌딩 구간 등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도심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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