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설 앞두고 결식 우려 아동 1350명 명절 급식 지원


관내 음식점 2500여 곳에서 1인당 3만원 사용 가능

금천구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총 1350명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급한다. /금천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선불 급식카드 지원에 나선다.

금천구는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과 부식 지원 대상 아동,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총 1350명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명절 기간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설과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하는 제도다. 금천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 도입했다. 명절 기간에도 끼니를 거르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에는 아동 1인당 3만원이 충전된 카드가 제공되며, 6월 30일까지 금천구 관내 2500여 개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음식점은 금천구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기존 카드를 보유한 아동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충전된 금액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대상자나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js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