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반려동물 걱정 던다…사회적 약자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총 24개 자치구 참여…최대 10일 무료 돌봄 지원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가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에 올해 총 24개 자치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올해도 사회적 약자가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우리동네 팻위탁소'가 21개 자치구에서는 설 연휴 전, 3개 자치구에서는 3월 중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총 24개 자치구가 참여, 최대 10일까지 무료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17개 구에서 7개 구가 새로 참여, 총 24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기존 참여 자치구는 종로구와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서대문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다.

새로 참여하는 자치구는 중구와 용산구, 노원구, 은평구, 마포구, 관악구, 도봉구다. 이중 용산구와 마포구, 노원구는 3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2022년부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명절뿐 아니라 입원 등 장기 외출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하는 자치구 동물보호부서에 문의 후 사회적 약자 증빙서류와 동물등록증을 지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된 위탁소를 방문하면 된다.

배진선 서울시 동물보호과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가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해 반려동물 유기를 예방하길 기대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지원으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서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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