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주영 기자]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차남 특혜 채용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국회 사무처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김 의원 사건 관련자들의 국회 출입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라며 "사건 전부에 대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의원 관련 총 13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공천헌금은 물론, 배우자 이모 씨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및 수사 무마, 차남 숭실대학교 특혜 편입 및 중소기업 특혜 채용, 쿠팡 식사 및 인사 개입,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및 의전 특혜, 보좌진 텔레그램 대화 내용 무단 유포 의혹 등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김 의원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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