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AI 민원 서비스 개시…중복 선별에 답변 작성도


식약처·국토부·인천·시흥서 시범 운영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국민 소통 및 민원 분석 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AI 기반 민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민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신문고에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AI가 민원 집계부터 맥락 분석까지 하는 것으로, △AI 민원 답변 추천 △빈발·중복 민원 일괄처리 △AI 기반 민원 분석 등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토교통부, 인천시, 시흥시 등 4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식약처는 AI 민원 답변 추천 서비스를 초안 작성에 활용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시흥시는 빈발·중복 민원 일괄처리 서비스를 운영, 담당 공무원의 답변 검토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권익위는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공공기관의 데이터 손실 등 긴급 상황에도 AI 기반 민원 서비스를 통한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삼석 권익위원장 직무대리는 "AI 활용 서비스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국민소통 과 국민 체감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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