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노조, '김건희 종묘 사적 유용' 최응천 전 청장 고발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유산청지부가 4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라진 기자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유산청지부(국가유산청노조)는 4일 김건희 여사의 종묘 사적 유용 의혹에 연루된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방조,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최 전 청장은 지난 2024년 9월 김 여사가 국가 공식행사나 외빈 방문에 따른 영부인 접견이 아닌데도 사적인 목적으로 종묘에서 차담회를 연 것을 방치하고 협조한 혐의를 받는다.

황진규 국가유산청노조위원장은 "국가유산청은 1월21일 자체 조사 후 김 여사를 고발하고 중앙징계위원회에 이재필 전 궁능유적본부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했으나 최 전 청장에게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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