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하늘길에 소원트리·빛거리…28일까지 '소원볼 이벤트'


내년 3월 초까지…상권 활력 ↑
QR코드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

하늘길 소원광장에 설치된 소원트리./마포구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8일까지 겨울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할 소원트리와 빛거리를 합정 하늘길 일대에 조성하고, 현장 참여형 '소원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2026년 바라는 대로 이뤄져라'를 주제로 한 소원볼 이벤트는 올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형 소원트리가 빛나는 합정역 7번 출구 앞 소원광장에서 진행된다.

소중한 소원이 담긴 소원볼을 소원함에 넣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인증한 뒤, 마포구 공식 SNS를 팔로우하거나 친구 추가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는 현장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모바일 커피 음료 상품권이 증정된다.

소원을 이뤄줄 대형 소원트리와 함께 하늘길 일대에 설치된 빛거리는 내년 3월 초까지 겨울밤 거리를 밝히고 구민의 일상에 따뜻한 빛을 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하늘길에 조성된 빛거리와 소원트리, 그리고 소원볼 이벤트와 함께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언제나 따뜻한 손길로 구민과 함께하며,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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