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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7일까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창업 육성 공간이다. 지난해 5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637.02㎡ 규모로 조성됐으며, 창업공간, 특화사업사무실, 스튜디오, 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공간은 2인실(3개)과 공용사무실(2~8석 이내)이다. 2인실 월 사용료는 약 12만7000원에서 12만9000원 사이다. 공용사무실 1석당 월 사용료는 약 3만8000원이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간 연장은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첨단‧미래산업, 창조산업,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기반 사회문제 해결 등이다.
신청 대상은 19~45세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인 12월 4일 기준 창업한 지 3년 미만의 창업자다.
입주기업에는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사업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류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창업의 꿈이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