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가수 성시경의 누나와 소속사가 기획서 미등록 운영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시경의 누나 성모 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성 씨가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에스캐이재원은 지난 2011년 2월 설립 이후 최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함께 고발된 성시경은 불송치했다. 성시경이 소속사 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인 증거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