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오는 10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를 면담한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양국은 그간 한·일 교육행정단 교류, 한·일 교사 대화, 캠퍼스 아시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주한 일본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 양국 간 유학생 교류 활성화, △ 교육 교류 협력사업 추진 △일본 내 한국어 보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미래세대 교류 등 한·일 양국 간의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 장관은 "한·일 간 미래세대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양국 간 우호와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