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전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사무관 A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압수수색(검증) 영장을 발부받아 오는 13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14분께 양평군 양평읍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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