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은 귀경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3만대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이동하는 예상 소요 시간(승용차 기준)은 △부산 4시간30분 △목포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4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3시간20분 △대전 2시간4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40분 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길 정체가 오전 9~10시 본격화해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10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동선과 서해안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수월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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