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형준 기자]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온라인에 '회현동 신세계면세점 본점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댓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체적인 폭파 예정 시간 및 폭탄 설치 위치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세계면세점에 인력을 투입해 수색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민과 직원 등이 대피했다. 당시 폭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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