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선은양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세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 부장검사를 조사하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임 부장검사를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의혹'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의혹은 지난해 3월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피의자 신분이었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면서 불거졌다
법무부는 8일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출국 금지 해제 결정을 내렸고, 이 전 장관은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임 부장검사는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될 당시 법무부 출국금지 심의위원이었다.
특검팀은 임 부장검사를 상대로 당시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된 경위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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