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26일 "무거운 책임감으로 청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환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헌법적 가치를 지켜온, 헌법재판소의 길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져 부족한 저에겐 큰 영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상환 전 대법관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1994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제1민사부 수석부장판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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