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19일 자신을 둘러싼 '접대 의혹'과 관련해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에서 접대받는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지 재판장은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의혹 4차 공판 시작에 앞서 "최근 제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 때문에 우려와 걱정이 많은 상황 잘 알고 있다"며 "평소 삼겹살과 소맥(소주와 맥주)을 마시며 지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