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분노해 경찰 버스를 파손한 3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전날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이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 씨는 지난 4일 헌재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서있던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부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일 이 씨를 구속하고 5일 뒤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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