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전남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잠적한 남성이 하루 만에 경기 평택에서 붙잡혔다.
31일 법무부에 따르면 순천보호관찰소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평택시 통북동 소재 건물에서 전자감독 대상자 이태훈(48)을 경찰과 공조해 검거했다.
이태훈은 전날 오후 12시 50분께 전남 여수의 한 마트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 불명이 됐다. 그는 과거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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