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시는 25일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2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대기 하층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다가 전날부터 서울시 상공으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150㎍/㎥가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과 에어코리아 등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