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 한자리에…‘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셀러 모집


전세계 40여 개 해외 바이어 서울 초청
6월 8일부터 4일간…고품격 관광도시 서울 홍보

2024년 비즈니스 상담 사진./서울시
2024년 비즈니스 상담 사진./서울시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4일까지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 행사에 참여할 국내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에서는 전 세계 40여 개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B2B)과 서울 관광상품 문화체험, 관광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주요 럭셔리 관광시장인 구미주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행사에서는 15개국 30개의 엄선된 럭셔리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30개 여행사가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B2B) 402건이 성사됐다. 또한 △한복 체험(아름지기재단) △고추장만들기(바른먹거리) △K-뷰티 퍼스널컬러(블레스미) 등 다양한 관광상품 문화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이날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 프리미엄 관광 전문 인바운드여행사(DMC)와 호텔(5성급 이상, 전통호텔)·체험·운송 등 분야별 프리미엄 서비스 운영·제공사다.

국내 판매자(셀러)로 선정되면 △글로벌 럭셔리 관광시장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1:1, 그룹) △전통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국내 프리미엄 관광업계 네트워킹 △미디어 홍보 기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숙박, 미식, 전통문화 등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보유한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에서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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