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얀트리 화재' 인명피해 사망 6명·경상 1명 정정


소방당국 "단순 연기 흡입자 등 제외"

14일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복합리조트 화재 인명피해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15일 사망 6명, 경상 1명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인명피해 33명(사망 6명, 경상 27명)을 인명피해 7명(사망 6명, 경상 1명)으로 정정했다.

소방당국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자가 귀소한 17명 및 병원에 이송된 9명이 병원에 잠시 머문 후 퇴원, 상태가 경미해 인명피해 인원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며 "최종 입안 열상을 입은 소방관 1명만 경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약 8시간 만인 오후 6시 53분께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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