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재발령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

절기상 큰 추위라는 대한(大寒)인 20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21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1단계)를 재발령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란 서울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이에 따라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 단축 조정 △도로 청소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단속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js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