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전 서울시 부시장 리더십 특강…"창의 행정 필수"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창의경영 리더십 교육
김의승 "시민 불편 해소 위해 실효성 있는 추진 필요"

김의승 서울시 전 행정1부시장이 18~19일 양일간 서울시에서 열리는 창의경영 리더십 교육에서 연사로 나섰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김의승 서울시 전 행정1부시장이 18~19일 양일간 서울시에서 열리는 '창의경영 리더십 교육'에서 연사로 나섰다. 김 전 부시장은 창의행정구현을 위한 리더십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관리자 역량을 강조했다.

이날 김 전 부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창의경영 리더십 교육에서 "4차 산업혁명과 저출생‧고령화, 사회양극화 심화에 따른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와 조직 구성원 변화 등으로 인해 공기업도 더 이상 선례를 답습하거나 관행적인 일처리 방식으로는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이 어렵다"라며 "직원 주도 창의 행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은 서울시의 연장이자 최일선 정책집행 기관"이라며 "오랫동안 누적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창의행정과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부시장은 창의경영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등을 공유했다. 김 전 부시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기관이 직면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학습과 조직문화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창의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창의경영 교육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리며, 공사‧공단 1~2급 관리자와 출연기관 1~3급 관리자등 총 370여명이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최우선 가치인 ‘동행·매력특별시’ 실현과 함께 시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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