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가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의 자격증을 등기우편으로 무료 발송해준다고 29일 밝혔다.
합격자는 다음달 1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 택배 받을 수 있는 주소지를 입력하면 된다.
자격증 사진이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큐넷에서 교체 가능하며, 신청 기간 내 사진 변경을 못 했거나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년 1월 이후부터 재교부 신청이 가능하다.
발송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격증은 11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주소지 오류, 부재 등의 사유로 자격증이 반송된 경우에 한해 방문 수령이 가능하다. 자격증이 반송된 합격자는 서울시 토지관리과로 방문하면 된다.
재교부 받으려는 합격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서울시 신청사 1층 열린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 신청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시 합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료 등기우편 발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자격증 교부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