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전국이주인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이주인권대회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3회째다. 올해는 전국 대회에 앞서 두 차례 권역별 대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권 관련 학계와 시민단체 등이 모여 이주 인권 관련 법 제도 및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이주 가사노동자, 농·어업 이주노동자 등 이주민의 인권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주민 인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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