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콘' 홍보대사는 도티·옐언니…내달 28일 개막


지코·다이나믹듀오 등 K팝 공연도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의 홍보대사 및 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헤드라이너 등이 공개됐다. 2023 서울콘 진행 모습. /서울경제진흥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의 홍보대사 및 '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헤드라이너 등이 공개됐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박람회다.

올해 공식 국내 홍보대사로 '도티'(한국 기준 SNS 구독자 합 250만명)와 '옐언니'(1869만명)가 선정됐다. 이들은 서울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현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4500명이 찾았던 '서울콘×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은 올해 지코(ZICO)와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가 헤드라이너를 맡는다.

이외에도 화려한 출연진이 대기하고 있다. 추가 출연진은 서울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콘의 메인 키비주얼 연출은 '그라플렉스(신동진)'가 맡는다. 대중매체에서 인지된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각 미술의 흐름을 제시하는 서울의 그래픽 디자이너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기와와 단청 색상을 현대적인 픽셀 아이콘으로 재해석해 시각적 통일감을 부여했다. 그의 대표 캐릭터인 '볼드(Bold)'도 단청 색상의 서울콘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2024 서울콘은 국내 홍보대사 도티와 옐언니를 비롯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이를 통한 부가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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