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서강대학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제14회 서강청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서울 마포구 서강대 삼성가브리엘관 커스튼홀과 다산관 강당, 이냐시오 소강당,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강청년경쟁부문, 서울청년경쟁부문, 청년단편선, 또 다른 시선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86편의 평화가 상영된다.
두 개의 경쟁 부문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편의 영화에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한다.
서강대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서강청년영화제는 청년 영화인들에게 영화 제작부터 상영까지의 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화인으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영화인 양성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안랩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 컴퍼니가 개발한 '메타엑스 티켓(Metax Ticket)'도 처음 선보인다. 메타엑스 티켓은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기록되고 조작이 불가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NFT(대체 불가 토큰) 티켓 플랫폼이다. 관람객들은 티켓의 거래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공하는 티켓을 활용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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