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일 평균 2만 7505명"이라며 "작년 추석 3만 9911명, 올해 설 3만 6996명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환자 수는 작년 추석과 올해 설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경증 환자는 30% 이상 감소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경증일 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 주신 덕분에 응급의료 현장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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