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는 23일 정무수석에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 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수석은 의회·정당 등과 대외적 소통을 보좌하는 자리다. 강명 전 수석이 물러나면서 비어있었다.
곽 신임 수석은 1986년생으로 성균관대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다.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남양주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정치 경험을 쌓았고,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 정책을 기획했다.
곽 수석은 "서울시가 정치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국회, 의회, 정단간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겠다"며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 서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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