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올 6월 출시 4시간 30분 만에 '완판'됐던 해치&소울프렌즈 이모티콘이 돌아온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2시 '해치&소울프렌즈 돈 워리 비 해치' 이모티콘 2차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모티콘은 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친구들이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았다. '돈 워리, 비 해치', '나만 믿어', '가보자고' 등 캐릭터에 특화된 응원 및 격려 메시지와 '사랑해', '축하해', '배고파'와 같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감정 메시지 등으로 구성했다.

앞서 올 6월 배포 때는 4시간 30분 만에 10만개가 전량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서울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10만명이며, 다운로드 뒤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소울프렌즈 이모티콘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뜨겁고, 추가 배포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2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 이모티콘으로 시민들의 삶에 재미와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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